방송 프로그램은 편집이라는 후반 제작(Post Production) 과정을 거쳐서 시청자에게 방송할 수 있는 완성된 제작물로 탄생됩니다. 후반 제작은 인제스트실에서 촬영본 인제스트와 영상변환, 개인편집실에서 가편집, 색보정실에서 영상 보정,
마지막으로 종합편집실에서 각종 드라마와 예능 교양물의 영상 및 음향 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SBS는 HDTV용 프로그램 이외에도 3DTV 및 UHDTV(초고화질TV) 영상 편집 분야에서도고품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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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트실
인제스트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촬영 매체 소스를 내부 제작디지털 시스템(PDS: Production Digital System)에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합니다.인제스트는 Tape또는 File 형태로 촬영된 원본 소스를 NLE 편집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포맷으로 변환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교양과 예능 인제스트 시스템은 분리, 이중화 되어 있으며 파일 작업용으로 다수의 워크스테이션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파일 기반 제작을 위한 PDS로 인제스트된 영상은 종래의 VCR Tape이 없는 Tapeless 편집의 출발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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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편집실
교양, 예능, 및 드라마용 등 프로그램 별 개인편집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제스트 된 프로그램 소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NLE(Non-Linear Editor, 비선형 편집기)로 편집을 합니다. 개인 편집실의 효율적인 시설 사용을 위해 배정 관리와 24시간 Help Desk 운영으로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합편집실에서는 가편집 된 콘텐츠에 영상 효과, 자막 작업, 오디오 믹싱 및 최종 Mastering작업을 적용하여 송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종합편집실에서는 SBS가 자체 개발한 레코딩 서버를 이용하여 최종 Mastering까지 File 기반으로 편집 작업을 수행합니다.
색보정실에서는 영상 색보정(color correction)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의 영상을 제작합니다.
4K UHD 영상을 포함한 교양, 예능 및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에서 적합한 효과를 내기 위하여 Black에서 White까지의 기본 보정, color grading 및 effect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3DTV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는 UHDTV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2014년 5월부터 진행된 UHD 실험방송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하였으며, 다큐멘터리, 드라마, 예능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집 제작해서 3DTV 및 UHDTV 채널을 통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