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모든 DTV 콘텐츠는 DTV주조정실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
공항에 비유하면 모든 비행기가 사고 없이 이착륙 할 수 있게 컨트롤하는 관제타워 같은 곳입니다.
DTV주조정실을 거친 신호는 수도권 송신소 외에도 지역민방, IPTV,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 됨은 물론이고,
N-Screen 용도의 콘텐츠 재생산을 위한 아카이브 용으로도 활용 됩니다.
DTV 주조정실의 송출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00% IT 시스템화 되어 있으며, SBS의 NDS(News Digital System) 및
PDS(Production Digital System)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NDS 및 PDS는 국내에서 SBS가 최초로 개발ㆍ적용한 100% Storage 및 Network 기반의 뉴스(NDS), 드라마ㆍ예능ㆍ교양
프로그램(PDS) Tapeless 제작ㆍ송출 시스템입니다. DTV 주조정실은 이들 프로그램을 Network으로 전송 받은 후 AV 송출서버
및 AV Switcher를 통해 송신소로 전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여기에 적절한 시간에 송출하기 위하여 자동송출시스템이 추가 되어있으며, 자동송출시스템을 통하여 프로그램, 광고, 시보, 국명
고지(Station ID) 등이 조화롭게 방송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스템은 혹시 발생할 수 있을 오류 등에 대비하여 3중화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화질 및 음질 열화 방지를 위해 송출 프로그램은 NQC(Network Quality Control)실에서 100%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